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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Vie (ABBV)AbbVie (#1) 주가/배당금/전망 [2021.03.24]

AbbVie를 들어 보셨나요? 아마 최근 워런버핏이 적극 투자를 늘려 들어 보셨을 겁니다. 우리나라에선 삼성바이오와 셀트리온이 Humira(휴미라) 바이오시밀러(복제약)로 공격적인 세계시장에 침투하고 있는 오리지널을 만든 회사 회사입니다. 최근 배당주로도 인기를 얻고 있는 AbbVie를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AbbVie (#1) 주가/배당금/전망
[2021.03.24]

1. AbbVie 역사와 제품
2. 비즈니스 분석
3. 재무 분석
4. 주요 경장사 및 업계 비교
5. 리스크
6. 앞으로의 전망



1. AbbVie 역사와 제품

AbbVie는 2013년 설립된 회사로 기간이 짧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분사 이후이며 실제 뿌리는 Abbott Laboratories로 1888년으로 올라가며 133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Wallace Abbott가 설립한 회사로 처음엔 의약품 제조 사업으로 시작했으며 2013년 제약부분을 분리하여 지금의 AbbVie가 탄생하였고 나머지 Abbott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식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AbbVie의 가장 잘 알려진 제품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입니다. 휴미라는 사상 처음으로 미 FDA가 승인한 단일클론성항체 제품입니다. 1993년 처음 화학물질이 발견되었으며 2002년 승인을 받아 사용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휴미라는 류마티스 관절염 이외에도 다양한 관절염에 사용되고 있으며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장염, 포도막염 등 다양한 증상에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Abbvie는 림프종, 백혈병, HIV/AIDS 치료제 등 다양한 약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중 휴미라의 경우 AbbVie 전체 매출의 약 50% 정도를 책임지고 있으며 2020년 매출만 전세계적으로 200억달러, 20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메인 상품입니다.

2. 비즈니스 분석

과거 분할 전 Abbott 당시, 기업의 주력은 의료기기 판매였습니다. 그리고 Abbott는 휴미라 특허 만료 걱정에 의료기기 부분의 높은 실적에도 주가 디스카운트를 걱정하며 사업부분을 구분하여 분할합니다. 그리하여 현재 AbbVie는 순수 제약회사로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매출을 보면 휴미라가 포함된 면역학부분의 매출이 52%가 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면역학 부분에서 89.5%, AbbVie 전체 매출의 46%를 휴미라가 책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AbbVie는 휴미라의 특허를 보호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합니다. 이부분은 아래 더 이야기하겠습니다.

매출의 구성을 지역으로 보면, 크게 미국과 국제로 구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 외 지역에서의 매출은 미국내 보다 좀더 다양하며 전체 매출의 32%만 휴미라 매출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재무 분석

매출
AbbVie의 매출은 지난 10년간 2배 가까이 성장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분할당시의 우려를 깔끔히 배제하는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특히 2020년 매출이 갑작스럽게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는 2019년 발표한 86억달러의 Allergan의 인수가 완료되며 해당 매출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좀더 정확히 보기 위해 기존 사업부분으로의 매출도 구분하여 보아도 2019년 대비 10% 가까운 상승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매출 성장은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겠으며 새로 합류한 부분의 실적은 오래 2021년도를 비교해야 최종적으로 합병의 시너지와 효율을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최근 일부분 사업파트를 매각하거나 추진중에 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주 이유로는 아무래도 급증한 차입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부채 관련 부분에서 더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업이익 및 순이익
AbbVie는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순이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전적 수치는 당연 매출이 증가하였기에 이익률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분할 전 자료부터 보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4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 모두 최저점을 찍은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당시 1회성 비용과 환율적 요인 등으로 인하여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요인을 제외하고 보면 AbbVie는 35~40%의 영업이익률을 그리고 20%수준의 순이익률을 안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잘 보지 않는 Gross Profit Margin(매출총이익률)을 보면 2014년 오히려 더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순이익과 영업이익률의 하락은 1회성 비용의 영향이라고 확신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2020년 급감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여기선 2가지 요인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코로나19와 인수합병으로 완료로 인한 1회성 비용 증가입니다. 다만 아무래도 시기상 코로나19 영향이 훨씬 컷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차입금
앞서 언급한 것처럼 현재 AbbVie는 사업부분 매각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먼저 크진 않지만 Allergan Biologics를 올해 2월 매각하였으며 여성건강 관련 부분을 통으로 50억 달러에 매각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총 3번의 대규모 인수합병을 하며 차입금이 급증하였기 때문입니다.

위 그래프에서 알 수 있듯이 2015/16년 갑작스러운 증가와 2019/2020년 증가를 볼 수 있습니다. 3건의 인수 합병이 모두 이시기에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AbbVie의 차입금 지표는 동종 업계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해당 비교에선 Merck, Bristol Myers, Eli Lilly, Pfizer, Roche, J&J 등을 가지고 비교하였으며 Bristol Myers와 Pfizer만이 AbbVie와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 주요 경장사 및 업계 비교

앞서 말한 것처럼 수많은 제약 회사들이 있지만 대표적인 기업들을 가지고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Pfizer와 Johnson & Johnson은 누구나 다 잘 아는 기업입니다. Merck는 우리나라에선 MSD로도 사업을 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상품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주사 가다실이 있습니다. Bristol Myers은 혈액 희석제 Eliquis가 있으며 Roche는 우울증 치료제 디아제팜이, Eli Lilly는 비아그라의 경쟁품 씨알리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매출성장률
지난 5년간 매출성장률을 비교해 보면 Bristol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매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출로만 봐서는 AbbVie가 굉장히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앞서 말하였듯 M&A 효과가 있기에 정확한 비교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의 효율을 볼 수 있는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
영업이익률에선 지난 10년간 대부분 1위를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순이익률에선 평균을 하고 있습니다. 순이익도 중요하지만 더 실제 사업을 영위하며 해당 사업을 통한 이윤창출에 따라 그 기업의 성과를 평가하기에 영업이익이 높은 점은 굉장히 큰 메리트로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제약회사마다 주력상품이나 집중하는 의약분야가 다르기에 이러한 차이점은 분명 있을 수 있는 점입니다. 그리고 실제 자세히 보면 순이익률 또 한 상위권에 계속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2019년부터 중간 및 하위권으로 내려간 것을 알 수 있기에 개선의 가능성을 본다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 합니다. 

배당관련 지표
그럼 이번엔 배당관련한 지표들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5년간 배당성장률을 보면 AbbVie는 120%가 넘는 인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다른 기업들과는 비교가 안될 수준의 상승률입니다. 

배당 성장률이 상위권인 긍정적인 생각으로 배당수익률을 보면 역시나 AbbVie가 5%대로 1위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유일한 5%대이며 과거 4년 평균 배당률을 보아도 4.35%로 1년 배당수익률 2위인 화이자와 동일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AbbVie는 현재 배당수익률도, 최근 4년 평균 배당수익률 그리고 배당 성장률까지 동종 업계에서 모두 1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겠습니다

5. 리스크

휴미라에 집중된 매출
앞서 언급했듯이 현재 AbbVie 전체 매출의 43%를 휴미라가 혼자 책임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합병한 Allergan전인 2019년 실적을 비교해 보면 휴미라가 차지하는 매출비중은 59%에 육박합니다. 모든 신약 특허에는 만기 일자가 있듯 현재 휴미라의 특허는 유럽에선 2018년 10월 종료되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내 특허는 2023년 종료 예정입니다. 이러한 휴미라 중심의 매출 포트폴리오를 개선해야 하며 그러한 노력을 위해 지난 8년간 3건의 대형 M&A를 성사시켰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휴미라의 특허종료와 매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휴미라 특허는 유럽에서 먼저 종료되었습니다. AbbVie는 전체 매출의 50%를 책임지는 휴미라의 특허를 연장시키기 위해 각종 꼼수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꼼수가 적용되지 않아 2018년 종료되었으며 미국은 일부 적용되고 바이오시밀러 회사들과 합의하여 바이오시밀러의 출시를 2023으로 합의합니다. 특허종료의 리스크는 바이오시밀러의 출시로 매출 하락을 뜻하기에 특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것입니다.

유럽 특허 종료해인 2018년 휴미라의 해외 매출은 62.5억달러였습니다. 하지만 2019년은 43억달러, 2020년은 37억달러로 2년동안 40%의 해외 매출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추세를 적용한다면 최악의 경우 2021년 해외 매출은 21억 달러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AbbVie 전체 매출의 약 3%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결코 작다고 할 수 없습니다. 

< 미국 휴미라 매출 변화 >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미국 특허가 종료되는 2023년입니다. 지금까지 미국 매출이 급성장하여 2020년 매출은 161억달러였습니다. 2023년까지 연평균 6% 상승을 적용하면 특허가 종료되는 해의 매출은 약 191억달러까지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는 현재 기준 AbbVie 전체 매출의 6.6%에 해당되는 금액입니다. 하지만 해외 매출 하락을 동일하게 적용할 경우 2025년 매출은 191억달러에서 40% 하락한 115억달러로 2020년 매출보다도 낮은 실적이며 현재 기준 전체 매출의 약 17% 하락을 뜻하게 됩니다. 이는 AbbVie 전체 매출의 40%넘는 상품의 매출 하락을 뜻하기에 결코 가볍게 볼 리스크가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타 신약
AbbVie 매출에서 그 다음으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신약은 바로 Imbruvica입니다. 2020년 기준 전체 매출의 약 11% 정도를 책임지고 있는 임브루비카는 만성 골수 림프종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약입니다. 해당 제품은 이제 8년차 신약으로 아직도 매출이 급성장 중에 있습니다.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10% 초반의 매출 상승을 보여줬지만 그전엔 30~40%의 매출 성장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벌써부터 AbbVie는 특허 보호를 위한 꼼수를 열심히 하여 현재 2036년까지 보호받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 기간도 더 연장될 수 있고 반대로 바이오시밀러들이 휴미라처럼 소송을 통해 합의하여 빠르게 마감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아직 해당 상품의 매출은 휴미라의 약 30%미만으로 2023년 이후 휴미라 매출 하락부분을 일정부분 커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올해와 내년도 성장률을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6. 앞으로의 전망

블록버스터급 신약 휴미라의 특허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출시한 2개의 신약이 최소 5배에서 15배에 가까운 매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코로나19라는 상황속에서도 신약에 힘입어 급속한 매출성장을 이뤄낸 점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특히 Rinvoq는 기존 휴미라등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없던 증상을 보안하기 위해 출시된 신약으로 휴미라 매출의 일정부분을 대체하는 등 긍정적인 부분이 있을 것으로 생각 합니다.

또 현재 수많은 신약들이 임상단계에 있으며 기존 출시한 약의 다른 질병에 대한 임상 및 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3건의 인수 합병으로 보다 다양한 신약 후보들을 보유하게 된 점은 휴미라 리스크를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으로 2020년 3분기 워런버핏이 추가한 4개의 제약회사 중 4분기에도 추가로 매수하고 가장 큰 금액을 투자한 AbbVie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계속해서 AbbVie의 소식을 업데이트 받고자 하신 분들은 아래 구독을 해주시면 최신 소식으로 또 찾아 뵙겠습니다.
* 관련주식 - AbbVie, Pfizer, Eli Lilly, Johnson & Joh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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